목회자·신학생·도움 필요한 성도 대상 오는 13일까지 신청
코펠에 위치한 십자가복음교회(담임목사 홍종대)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십자가복음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러브 米(미)’ 행사와 애리조나 인디언 호피족 선교를 진행한다.
사랑의 쌀 나눔 사역인 ‘러브 米(미)’는 DFW 지역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다. 홍종대 목사는 “한국교회의 전통인 성미사역을 본받아 쌀을 전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섬기려 한다”고 밝혔다.
‘러브 米(미)’는 신청자의 가족 구성원 수에 2포를 추가해 전달하며, 신청은 내달 13일(금)까지로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문자(513-900-2645)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이름과 직분, 섬기는 교회, 가족 구성원 수를 보내면 된다.
수령자는 날짜와 시간을 조율해 십자가복음교회 주차장(1431 E Sandy Lake Rd, Coppell, TX 75019)에서 ‘러브 미’를 픽업할 수 있다.
추수감사절 주간(Thanksgiving Break) 동안 십자가복음교회는 애리조나 인디언 호피족 선교여행을 실시하며 공동예배와 마을 잔치, 전기공사, 에어컨 설치, 미용봉사, 장작패기 및 나눔 등의 사역을 통해 선교지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선교여행에서 선교팀은 호피 인디언 레저베이션 중 호테빌라(Hotevilla)와 바카비 (Bacavi) 지역을 방문한다. 해당 지역에는 호테빌라 교회와 바카비교회, 두 교회가 세워져 있고 현재 최기연 선교사가 담임하며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