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동포 골프선수 진은혜(영문 이름: Grace Jin)가 올해 아마추어 여자 토너먼트 2승을 거둔 이래 대학 토너먼트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진은혜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렸던 위스콘신주 배저 초청 대학 챔피언십(Badger Invitational Collegiate Championship)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그는 5개의 버디를 포함 69타의 오프닝 라운드 후 와이어 투 와이어를 이끌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69-71-72 (-4)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개인 성적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 우승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진 선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감격했다.
또한 자신을 늘 응원하고 가르치는 코치들과 기도를 아끼지 않는 목회자들 및 달라스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목회자 자녀인 진은혜는 우드랜드 소재 빛사랑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국제대학선교협의회가 기도하며 후원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