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코에 위치한 라이트하우스 달라스 교회(담임목사 장량)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2019년 5월 19일 창립된 라이트 하우스 달라스 교회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5대 가치를 추구하며 좋은 교회, 좋은 성도 만들어 가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5대 가치는 라이트(LIGHT)로 각 단어의 알파벳 앞 글자로△ 로드십(Lordship) △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 제너레이트(Generate) △ 호프(Hope) △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다.
지난 19일 창립 5주년 기념예배에서 장량 목사(사진)는 교회 이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동안 프리스코 지역을 놓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코펠 지역에서 개척하게 하셨고 3년을 준비시킨 후 2022년 프리스코 지역으로 오게 하셨다고 했다.
더불어 최근 참석한 총회에서 개척교회를 하는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하시도록 두고 그 일 가운데서 목사로서 부름받은 일을 열심히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크게 일하실 것’이란 말을 듣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있다. 우리를 태어나게 하시고 우리가 천국 가는 그날까지 보호하시며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것들을 채우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의 일은 어떤 상황이어도 반드시 우리 삶 가운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그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얼마큼 경험하고, 감사하고, 순종하고 살아느냐”라며 설교를 이어나갔다.
이날 예배에서 장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3절~14절을 기반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장 목사는 사도 바울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문을 통해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고 싶지 않을 때 다시는 그 자리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개인적인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늘어나는 열심이라고 했다.
교회는 사랑 공동체라고 한 장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함을 통해 나오는 순종과 열심은 개인의 열심과 노력을 뛰어 넘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나의 사랑으로 인한 열심은 남을 함께 세우고 연약한 자를 세우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도 하나님 앞에 오게 하는 노력들이 삶 가운데 있다. 사랑해서 복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자”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