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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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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더 깊이, 더 많이, 더 높이 하나님께 올려드리자”

달라스안디옥교회, 주권태 목사 초청 ‘영혼이 잘 됨 같이’ 주제 봄 부흥성회 개최

토론토순복음 교회 주권태 담임목사

달라스안디옥교회(담임목사 안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토론토순복음 교회 담임목사이자 순복음북미총회 부총회장 주권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봄 부흥성회를 열었다.
요한삼서 1장 2절을 기반으로 ‘영혼이 잘 됨 같이’란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부흥성회에서 ‘옛사람과 새사람’(골로새서 3장 1절~10절) ‘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4장 16절~17절) ‘기도로 돌파하라’(사도행전 4장 31절)란 제목의 말씀이 각각 선포됐다.
주권태 목사는 부흥성회 마지막 날인 지난 주일예배 말씀을 통해 기도의 힘을 강조했다.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 정신력도 있지만 영력이 있다고 한 주 목사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대화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능”을 영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를 믿고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됐다면 이제 그 새사람은 영원히 성장해야 한다”면서 “영력을 가져야 된다. 영원히 힘을 얻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주 목사는 “우리 육체가 강건해져야 되듯이 우리 영혼도 강건해져야 된다. 거듭난 영혼들은 하나님의 이슬 같은 은혜를 먹고산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난 성도들은 은혜의 자리를 자꾸만 찾아갈 수밖에 없다. 영원히 살기 위해, 내 영혼이 충만하기 위해, 강건해지기 위해 우리는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찾아가야 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한 주 목사는 “‘주여, 우리 교회를 도와주소서, 우리 교회를 부흥시켜주소서, 하나님 역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고 이는 하나님이 마음만 움직이면 된다”고 피력했다.
주 목사는 “본문은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온 성도가 문제가 닥쳤을 때, 환난이 닥쳤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간절히 하나돼 부르지 기도했더니 모든 것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으로 충만해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고 풀이했다.
이어서 “이들은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예수 이름으로 능력과 기적을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기회라고 한 주 목사는 “무슨 기회 기도할 기회, 하나님을 찾을 기회”라고 재자 강조하면서 “기도로 돌파하면 하나님 일하시고 전화위복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아브라함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 사막의 강을 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기적이 나타난다”고 했다.
주 목사는 “기도 시간은 저수지에 물을 대는 시간”이라면서 “이 재단이 저수지다. 여기에 은혜 물이 가득해야 된다. 기도하면서 이 재단에 물을 자꾸 붓는 것”이라면서 “은혜의 물을, 성령의 물을 채워 주일이 되면 수문을 열어서 물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와 아픔과 고난 당한 성도들이 은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문을 열어서 그 은혜의 물을 내줘야 하는 것이라고 주 목사는 권면했다.
이날 회중은 “기도를 더 깊이, 더 많이, 더 높이 하나님께 올려드리자”고 다짐하면서 기도와 전도를 위해 헌신을 결단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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