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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9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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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웰에이징~” 크리스천의 슬기로운 노년 생활

웰에이징 미션대표 김재홍 목사, 빛내리교회서 주일 설교 및 세미나 열어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크리스천으로 어떠한 인생을 만들어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말씀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 웰에이징 미션 대표이자 전 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시니어 사역을 담당했던 김재홍 목사(사진 원 안)가 지난 20일 주일 설교 및 영 시니어(Young Senior)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재홍 목사가 지난 20일 빛내리교회 주일 설교 및 영 시니어(Young Senior) 세미나를 진행했다.
웰에이징 미션대표 김재홍 목사


이날 김재홍 목사는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인생(75세~175세)을 통해 크리스천이 만들어야 하는 웰에이징(Well-Aging)의 여정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크리스천의 웰에이징을 10가지로 강조한 김 목사는 “첫번째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을 선택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우리는 어떤 미래가 문제로 다가올지 모른다”라며 “영성이 없으면 흔들리는 인생이 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배를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어지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며 이를 크리스천의 웰에이징의 출발점으로 거론했다. 이어 김 목사는 “두번째로 두려움과 염려가 없는 인생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의 삶의 안전과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잊히지 않는 분노는 결국 자기 자신을 향하게 된다고 말한 김 목사는 “공동체, 교회, 일터,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여러 인간 관계에 대해 넉넉함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 13장 9절 말씀을 통해 세번째로 “관용과 용서를 베풀며 사는 삶”을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람을 통해 역사를 하시는 하나님을 언급한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복의 근원이 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랬다. 이날 김 목사는 크리스천의 웰에이징의 방법으로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선교적 인생의 중요성’,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을 선택하는 것’,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녀의 삶을 살아가는 것’, ‘중보 기도자의 삶으로 성숙’되어 가기를 권면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하지 말고 거만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자신을 돌보며 예배자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늘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라며, 빛내리 성도들이 도전적으로 창의적으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야 함에 중점을 뒀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후손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삶이 크리스천의 웰에이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틀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사는 인생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주신 아브라함의 복이 빛내리교회와 함께 하기를 간구했다.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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