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 오는 8~10일 빛과소금의교회서 부흥회 개최

태런카운티연합 부흥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빛과소금의교회(담임목사 서은석)에서 열린다.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선만 목사) 주관, 임현수 목사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부흥회는 ‘주여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를 주제로 ‘회개와 부흥’(대하 7:13-14), ‘회개와 믿음’(막 1:15-20), ‘회개와 화평’(창 45:1-11) 제하 말씀이 각각 선포된다.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목사이자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다. 임 목사는 북한에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31개월 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바 있다.
이번 부흥회 기간 중 임현수 목사는 9일 오전 10시에 ‘한인이민교회 과거, 현재, 미래와 선교 책무’를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도 인도한다.
김선만 목사는 “이민교회의 부흥과 비전이 있는 태런카운티 연합부흥회에 동포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팬데믹 종료 후 처음 연합집회인 만큼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서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고 풍성한 영적교제, 적극적인 선교동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교회의 포스트 팬데믹 사역방향과 목회자들의 사역자세에 대해 깨우침과 새로운 은혜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흥회와 세미나가 열리는 빛과소금의교회 주소는 1864 Precinct Line Rd, Hurst, TX 76054이며 관련 문의는 김선만 목사에게 전화(214-551-0739) 하면 된다.
한편,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에는 △ Go Mission △ 달라스사랑의교회 △ 빛과소금의교회 △ 세상의빛교회 △ SETW Mission △ 열매맺는 교회 △ 온누리교회 △ 포트워스주님의교회 △ 하늘샘 교회 △ 한마음교회 △ 프렌즈교회가 소속돼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