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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지난 9일 새가족 환영회를 개최하고 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성도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큰나무 교회는 이날 새가족 환영회에서 새가족들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교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찬양으로 새가족 환영회의 문을 열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면서 참석자들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귀보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큰나무 교회 사역자들과, 소그룹 리더인 가지장, 운영위원회, 새가족팀을 소개한 데 이어 22명의 새가족들이 각자의 자신을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새가족들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 또는 사진 카드 3~4장을 선택한 후 이를 활용해 자기소개를 했다. 자연, 사람, 사물, 추상적인 형상 등 다양한 이미지 그림 또는 사진 카드로 참석자들은 자신의 특징, 경험, 감정,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자기소개를 넘어 서로의 삶과 신앙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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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가족들은 큰나무 교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귀보 목사의 설교가 은혜롭고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고 또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통해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말씀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간증을 나눈 한 집사는 “큰나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딸이 ‘아빠, 요즘 변했어’라고 말했다”고 전해 은혜를 더했다. 자기소개 시간 후 참석자들은 찬양을 부르면서 서로를 축복했고, 김귀보 목사의 축복의 기도로 환영회를 마친 후 만찬을 갖고 교제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큰나무 교회 관계자는 “이번 환영회를 통해 새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회에 정착하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가족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환영회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남겼으며 앞으로 새가족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더욱 견고한 믿음을 세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큰나무 교회는 3114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에 위치해 있으며, 교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thegreattree.org)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문의는 전화(972-904-3509)로 할 수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