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포트워스를 포함하여 텍사스에 사시는 모든 한인들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 위에 하나님의 복이 흘러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에도 경제와 공중보건 그리고 국제정치의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과 도전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해를 맞으며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기대합니다.
비록 경기 침체의 경고가 있지만 내 직장이나 사업에는 큰 어려움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여전히 팬데믹 가운데 살고 있고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나와 내 가족은 건강하기를 기대합니다.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은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결혼한 사람들은 자녀가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몸이 아픈 사람들은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직장을 기대하기도 하고, 승진을 기대하기도 하고, 집을 기대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대를 합니다. 새해에 이 모든 기대가 각자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 모든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정말 바랍니다. 사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소망과 축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거나 그것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뜻 안에 살아 흘러넘치는 하늘과 땅의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세계선교교회 이근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