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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7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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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들 ‘미주 사우스웨스턴-총신 동문의 밤’ 가져

기영렬·신자겸 목사 등 참석 … 동문 간 교제 깊어지는 계기 마련

총신 신학대학원동문과 그 가족들이 지난 3일 ‘미주 사우스웨스턴-총신 동문의 밤’을 갳최했다.

사우스웨스턴 신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이하 SWBTS)에서 유학 중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하 총신 신대원) 동문과 그 가족들이 지난 3일 ‘미주 사우스웨스턴-총신 동문의 밤’으로 모였다.
현재 SWBTS에서 재학 중인 총신 신대원 동문들은 총 13명으로 설교학 석사, 기독교 교육 석사, 목회학 박사 등 다양한 학위를 공부하고 있다.
총신 신대원 동문회 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임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점점 동문 간의 교제가 침체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총신 동문들은 다시 예전과 같은 동문 간의 끈끈한 교제와 나눔을 회복하고자 이번 동문의 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문회에는 SWBTS에서 유학 중인 총신 동문 13 가정 및 졸업 동문을 포함해 총 54명이 참석했다.
동문의 밤 행사는 총신 신대원 선배인 기영렬 목사(달라스 드림교회 담임)의 격려사와 식사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와 함께 1시간의 교제의 시간을 보낸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했고 올가을 학기에 새로 입학한 5 가정을 소개하며 그들의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눴다.
또한 동문들의 찬조와 물품 기부 등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을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총신 신대원 선배인 신자겸 목사(달라스 하나로교회 담임)의 마무리 기도로 성료됐다.
현재 SWBTS 내 총신 신대원 동문회장 정경의 목사(ThM, 변증학 전공)는 “이번 ‘미주 사우스웨스턴-총신 동문의 밤’을 위해 관심과 찬조로 섬긴 한국 내 졸업 동문 목사님들을 포함한 여러 졸업 동문 선배 목사님들이 아니었다면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동문 간의 교제가 더욱 주 안에서 깊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소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SWBTS 재학 중인 총신 동문들은 학기 중 개강과 학기 중간 그리고 종강 총 3번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바쁜 학업 가운데에서도 교제하며 각자에게 부여하신 하나님의 소명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있다.
한편 총신 신대원 동문들은 올가을 학기가 끝나가는 다음달 말에 종강을 기념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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