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특별 예배 프로그램 ‘The Full Armor of God BEAM’ 진행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지난달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6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예배 프로그램 ‘The Full Armor of God BEAM’을 진행한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지난 2월 BEAM(Bethany Education and Ministry)을 론칭했고 성도들은 BEAM 서포터즈로 후원하면서 교사, 기도, 물질 등에 헌신하고 있다.
이번 특별 예배는 에베소서 6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하나님 안에서 굳건히 서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은 유아부(BKM)와 초등부(BCM) 어린이들이며, 매주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 하나씩을 배우며 장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앙의 기본 진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장차 하나님의 군사로 살아갈 준비를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예배를 중심으로 찬양, 기도, 말씀 암송, 무기 크래프트, 기사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매주 ‘무기 크래프트’를 통해 배운 무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마지막 주에는 ‘기사 자격증’을 수여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신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전신갑주에 해당하는 △ 진리의 허리띠 △ 의의호심경 △ 평안의 복음의 신 △ 믿음의 방패 등을 주제로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말씀을 익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신앙의 본질을 지킬 수 있는 지침들을 기억할 수 있다.
베다니장로교회 관계자는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평생 주님의 아름다운 군사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을 즐겁게 배우고 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다니장로교회 유아부(BKM)와 초등부(BCM)는 교회의 표어인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자’를 목적으로 아이들이 예배와 교제 속에서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을 알아가고 말씀 속에서 자라나도록 교육하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주소(4020 Marchant Blvd. Carrollton, TX 75010)에 위치해 있으며 BEAM 예배는 매주 주일 오전 11시에 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회 홈페이지(www.bethanydallas.org)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