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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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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인생”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2025 중앙 평생대학, 2월~11월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 시니어 영성과 복지 증진

달라스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가 2025년 중앙 평생대학, 시니어 아카데미를 지난 8일 시작했다.
중앙 평생대학(학감 유병욱 장로)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예배와 은혜로운 말씀을 통해 영적인 양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와 수업을 통해 노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중앙 평생대학은 시니어들의 영성과 복지를 위해 힘쓴다.
무엇보다 비슷한 연령대의 시니어들과 중앙 평생대학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제할 수 있어 노년기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2025년도 중앙 평생대학 수업은 △ 성경공부반 △ 가스펠 교실 △ 종이공예반 △ 서예교실 △ 카카오톡 교실 △ 즐거운 영어교실 △ 시니어 발레 △ 라인댄스 △ 탁구교실 △ 골프교실 등 총 10개로 운영된다.

이성철 목사가 중앙 평생대학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지금도 해야 할 일입니다’
2025년 개강을 예배로 시작한 중앙 평생대학은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은퇴)를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이성철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10절~16절을 중심으로 ‘지금도 해야 할 일입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전하면서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인생”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말씀을 읽을 것을 권면하며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면 내 안에 있는 상처가 치유된다. 우리의 상처가 치료되려면 내 안에 있는 죄성과 미움,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함과 동시에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시작할 때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강건함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마음속 상처와 두려움도, 인생의 아픔도 다 지워주시고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과 경건한 능력을 우리 안에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바울처럼 살기를 권면하면서 “살다 보면 자식도 미울 때가 있고 아내도, 남편도 원수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가시면서도 자기를 조롱하는 원수를 용서해 내신 주님의 마음으로 우리가 용서해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서 말씀을 읽어내고 말씀을 압축해 나갈 때 별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새롭게 살게 될 것”이라고 설교를 맺었다.
3월 중앙 평생대학은 14일(토) 오전 10시에 열리며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유병욱 장로에게 전화(682-552-0630) 하거나 진익창 목사에게 전화(973-975-5584)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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