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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9월 18, 2024

“기쁨이 은혜로 은혜가 생명력이 되는 교회”

주님의 기쁨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드려 … 이명교 목사 ‘나의 꿈’ 제하 말씀 전해

‘기쁨이 은혜로 은혜가 생명력이 되는 교회’란 기치의 주님의 기쁨교회(담임목사 유영근)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님의 기쁨교회는 이사야 62장을 기반으로 설립된 남침례교단(SBC)에 소속 교회다.

이명교 목사

지난 8일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는 이명교 목사가 설교자로 초청돼 창세기 15장 1절~7절을 본문으로 ‘나의 꿈’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 앞서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며 영육 간에 강건함의 복과 교회가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꿈을 이루는 복을 축원했다.
이날 이 목사는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에 하나님이 주시는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꿈을 주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상상하고 꿈을 꾸는 능력을 주셨다. 특별히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로서의 꿈을 갖게 하신다. 그리고 이 꿈꾸는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고 피력했다.
본문에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셨던 약속의 말씀을 두 번째로 확인하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목사는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꿈을 주신다. 이 꿈은 진취적이고 활기차며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아무리 세상의 것을 많이 가졌다 할지라도 꿈이 없으면 그 인생 참 불행하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각자에게 꿈을 주셨는데도 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나이가 몇인데, 또 내 처지가 이런데’라면서 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분명히 하나님은 나이에 관계없이 꿈을 주시고 환경에 관계없이 꿈을 주신다”고 말했다.
꿈을 찾지 못했다면 기도하면서 그 꿈을 찾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야 한다고 이 목사는 권면하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꿈을 상기시키는 것 같이 꿈을 잃었다고 한다면 분명히 꿈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아브라함은 꿈을 이루는 데 25년이 걸렸고 요셉은 꿈을 이루는 데 13년이 걸렸으며 다윗의 성전 건축의 꿈은 솔로몬 시대에 가서 이뤄졌음을 상기시킨 이 목사는 “인내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힘들더라도 전진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가 주신 꿈을 이루게 하신 분임을 분명히 믿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꿈은 사실 하나님의 꿈이었다. 다윗에게 성전을 짓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꿈이었다”고 해석했다.

유영근 목사

유영근 목사는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주님의 기쁨 교회를 앞으로도 준비해 주시며 이끌어 주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세대가 미소 짓는 교회의 비전 아래 교회가 더욱 다음세대를 견고하게 세우고 미소 짓게 하는 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더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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