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의 이야기 “돌아보니 모든 것이 주의 은혜라”

찬양곡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로 잘 알려진 조수아 찬양사역자가 킬린뉴게이트글로벌감리교회(담임목사 소정일)에서 지난 8일 ‘조수아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찬양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찬양집회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동하는 조 찬양사역자가 텍사스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굿네이버스 활동인 해외아동 1:1 결연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본 찬양집회에서 조 찬양사역자는 10곡의 찬양을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받은 은혜를 나눴다. 조 찬양사역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한 무렵 한 음원 서비스업체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찬송가 100곡 부르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3년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 매진했던 시간을 회상하면서 조 찬양사역자는 “하나님이 날 구석진 곳에 방치한 것처럼 생각됐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감히 도전할 수 없었을 일을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모든 것이 은혜”라고 간증했다.
또한 ‘주가 일하시네’를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에 넣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이혁진, 브라이언 김 찬양사역자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마지막엔 유명 찬송작가 페니 크로스비(Fanny Crosby)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조 찬양사역자는 “그의 묘비명엔 자신이 작사한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Blessed Assurance)’의 가사가 새겨져 있다”라며 “나의 묘비명에는 무엇을 적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자”고 권했다. 아울러 조 찬양사역자는 킬린뉴게이트글로벌감리교회의 성도들에게 “한 아이에게 당신의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 희망이 시작된다”라며 굿네이버스 해외아동결연에 동참할 것을 장려했다.
굿네이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미국본부 전화(877-499-9898) 또는 이메일(www.goodneighbors.us)로 할 수 있다.
정리= 김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