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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8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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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글로벌 복음통일 컨퍼런스’ 세미나 홍보 설명회 개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박상원 목사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는 지난 13일 캐롤튼에 위치한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에서 제4차 글로벌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위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여 명의 DFW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기드온 동족선교회 소개와 제4차 컨퍼런스의 목적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홍장표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홍보 설명회는 교회협의회 회장 박상중 목사(달라스 우리교회)의 기도, 박상원 목사의 말씀 선포, 목사회 회장 김상진 목사(글로리 침례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박상원 목사는 3분 길이의 짧은 기드온동족선교회 홍보 영상을 먼저 보여줬다. 박 목사는 오늘 설명회의 주제에 대해서 “현재 동부나 서부는 동성애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한 뒤 “이러한 시대에 우리 자녀 세대와 부모 된 세대가 하나님의 복음으로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인 사명을 완수해 갈까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코로나 엄한 중에도 북한의 지하 성도들에게 지원을 하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직접 소통과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이 세미나를 통해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 사역의 목적에 대해서 “15년째 이 사역에 목숨을 다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백성인 같은 동족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쉴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1부는 북한 선교의 힘들었던 점과 갈등 부분을 다루었고, 2부는 일본 신사참배의 심각성과 지난 제3차 글로벌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원 목사는 제4차 컨퍼런스의 진행 상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제4차 컨퍼런스는 오는 8월 21일~25일까지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에서 개최되며, 20~40대 MZ세대들을 겨냥해 찬양/음악 문화 사역자들과 강사들을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모들 세대와 MZ 세대가 함께 배우고 부르는 ‘복음통일 비젼콘서트’를 컨퍼런스 기간에 가질 예정이며, ‘주가 일하시네’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킴과 13세에 줄리어드 프리스쿨에 합격한 천재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저변확대와 응집을 위해 ‘이것을 알았다면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연극, 뮤지컬, 댄스 등 5분 짜리 몸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작품의 콘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모든 설명회를 마친 박상원 목사는 “어려운 작업이다.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것을 마지막 때에 우리의 자녀 세대들을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사역해보려고 한다. 여러 목사님 도와달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사람의 청년이라도 와서 눈물 흘리며 다니엘과 같은 비전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하는 것을 깨닫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 TCN

제4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선교대회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한 DFW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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