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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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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행복한 예배자로” … 예배 회복 사명을 멈추지 않는 교회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커머스 제3 캠퍼스 시작 … 교회가 없어 예배 드리지 못하는 곳에 교회를

9월 11일 코너스톤 커머스 선교팀과 First Baptist of Commerce 의 Kris 담임목사님
9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 삼겹살 개강예배 현장, 15명의 청년들 참석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손해도, 이하 코너스톤교회)가 캐롤튼, 알렌에 이어 커머스(Commerce) 지역에 제3 캠퍼스 사역을 시작했다.
신명기 11장 13절~14절을 기반으로 ‘열방을 행복한 에배자’로를 사명으로 삼고 있는 코너스톤교회는 2011년 5월 창립 이래 2017년 7월 캐롤튼 예배당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2020년 11월 알렌 제2 캠퍼스에 이어 지난 10일 커머스 제3 캠퍼스에서 저녁 예배를 드렸다.
손해도 목사는 교회의 한 성도가 수요 큐티 모임 후에 커머스에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캠퍼스가 있는데 한인 학생들이 백명이 넘지만 교회가 없어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회 공동체와 기도를 시작했다.
손 목사는 “커머스는 캐롤튼에 위치한 코너스톤교회에서 60마일이나 떨어진 지역이고 더군다나 이미 알렌에 제2 캠퍼스를 세워 오후 2시 예배를 드리고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동체는 함께 성령의 뜻에 순종하기로 했고 약 7개월의 준비 끝에 결국 커머스에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주일 저녁 찬양예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역을 위해 2명이 운전팀에, 15명이 음식팀에, 5명이 찬양팀에 헌신했고 총 22명의 선교팀이 구성됐다.
손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미리 예비하신 커머스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of Commerce)의 담임목사님인 크리스 마이어스(Kris Myers)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고 흔쾌히 교회 전체 사용을 무료로 제공해 커머스 제3 캠퍼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코너스톤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음식 선교팀이 준비한 식사를 커머스 지역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6시부터 주일 4부 청년 찬양예배를 드렸다.
손 목사는 “코너스톤교회는 열방의 예배 회복 사명을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너스톤교회는 지난 4일~5일에 덴톤 캠프 코파스(Denton Camp Copass)에서 진행한 사역팀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코너스톤 교회의 모든 사역팀들(예배찬양팀, 새가족팀, 중보기도팀, 선교팀 등)이 함께 모여서 ‘열방을 행복한 예배자’로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친밀한 교제를 가졌다.
주일 사역을 마치고 캠프 코파스에 모인 약 40여명의 성도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시간을 가진 후 캠프파이어를 하며 코너스톤교회의 지체로서 각자가 받은 은혜를 나눴다.
또한 커머스 지역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온 열방에 예배를 세우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열정에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Commerce 캠퍼스 예배당 전경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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