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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6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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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 “지금 믿음으로 결정하라”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자녀들과 함께 하는 온가족 연합예배 드려

윤도진 담임목사와 김주찬 목사(완쪽부터)

달라스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가 지난달 28일 자녀들과 함께 하는 온가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달라스제자침례교회는 매달 1번씩 온가족 연합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온세대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교는 윤도진 담임목사와 유스(Youth)를 담당하는 김주찬 목사에 의해 진행됐다.
윤도진 담임목사는 히브리서 11장 8절 말씀을 통해 ‘지금 믿음으로 결정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인생은 크고 작은 결정들로 이뤄져간다고 서두를 연 윤 목사는 “우리는 삶의 여러가지 일들 가운데 결정을 하게 된다. 때로는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일들은 큰 고민 속에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목사는 “결정을 통해 우리는 결과를 얻게 되는데, 믿는 사람들에게 다른 한가지는 오늘 우리는 믿음으로 결정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잠언 16장 9절 말씀을 전한 윤 목사는 “우리는 믿음으로 결정을 하고 있는가”를 반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결정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봄을 고백해야 한다. 때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일들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단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 나의 이 결정은 나만의 결정으로 끝나지 않는다. 내가 속해 있는 모든 부분, 가정과 공동체와 교회 지체 가운데 그 결정이 영향을 끼치게 된다”라고 했다.
윤 목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믿음으로 결정하는 것, 믿음으로 훈련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마서 14장 13절 말씀을 인용한 윤목사는 “우리의 결정 가운데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서로를 결정하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윤 목사는 “형제를 결정하지 말고 형제를 위한 결정, 서로를 결정하지 말고 서로를 위한 결정,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서로를 위하는 판단을 해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또한 “믿음으로 결정하지 못하면 다름 사람이 나를 결정하며, 우리의 환경이 우리를 지배한다”고 설파했다.
윤 목사는 “사람을 따라가면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린 채로 가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누구를 따라가겠다고 결정하겠는가?”라는 질문을 성도들에게 던지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앞서 유스들을 대상으로는 김주찬 목사가 나와 마태복음 5장 13절~16절 말씀을 통해 ‘소금과 빛’(Salt and Light)이라는 제목을 설교를 전했다.
한편 달라스제자침례교회는 이달 30일~10월 2일까지 특별 말씀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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