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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월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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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 목사] 하나의 감사가 아닌 세가지의 감사를 드리자!

장량 목사
현. 라이트하우스 달라스(프리스코) 담임목사
현. 달라스 투게더 지도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과 (B.A)
사우스웨스턴 신대원 (M.Div)

감사에 대한 좋은 말들이 많이 들리는 시즌이다.
조그만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큰 것을 감사할 수 있다.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 등… 많은 좋은 글들이 있다.

감사를 하는 삶이 복된 삶은 맞는데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것일까? 내가 원하는 이룰 때 좋은 결과에 대한 감사일까? 아니면 의지적으로 감사하자 감사하자 주문 외우듯이 하는 그런 마인드 컨트롤 같은 감사일까?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의 감사의 제목을 나누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2장 14절)
사도 바울의 감사 내용은 승리이다.
승리를 할 때의 기쁨, 만족, 노력에 대한 보상 등 진정한 감사의 내용들은 승리 할 때 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복이다.
지금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대상은 고린도 교회이다.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다.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잘난 사람들이 많아 자랑할 것도 많고 서로 무시할 것도 많고 그렇게 시기와 질투 그리고 분열이 일어났던 곳이 고린도 교회이다. 그런 교회 안에서 어떻게 싸워서 승리를 할 수 있을까? 그런 문제있는 사람들을 제거하고 무릎을 꿇리는 그런 승리를 통한 감사를 이야기하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이 승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승리의 조건 그리고 승리의 열매에 대해서 함께 설명하고 있다.
먼저 승리의 조건은 우리가 주 안에 있을 때 이다. 우리가 주 안에 있어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 안에 있을 때에 우리의 싸움 전술을 어떻게 만들어질까?
주님의 말로,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뜻으로 그리고 주님의 방법으로 그렇게 이루어진 싸움의 전술은 내가 더 사랑하고 내가 더 희생하고 내가 더 기도하고 내가 더 관용을 베풀며 그렇게 주님이 나에게 행하시는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그런 말도 안되는 공격과 그로 인한 승리의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우리가 주 안에서 주님의 기뻐하시는 싸움을 할 때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다.
주 안에서 싸우는 싸움은 놀라운 기적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싸움에서 패자가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긴자가 교만해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긴자가 더 겸손해 지고 진자가 더 높여진다.
세상 싸움의 승.패에는 승리의 기쁨과 패자의 눈물이 있지만 주 안에서 싸우는 이 싸움은 승자도 웃고 패자도 웃는다. 승자도 영광을 받지만 패자도 영광을 받는다.
승자도 행복하고 패자는 더 행복하다. 왜냐하면 이 싸움에 졌다는 것은 그 싸움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통하여 회복하고 그 삶이 변했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싸움과 달리 그리스도인의 싸움에 자리에는 피 비린내 나는 속상한 이야기들이 아닌 오히려 아름다운 향기가 나타난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의이야기 그리고 우리 조선에 오셔서 자신의 모든것들을 다주고 가신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는 것은 바로 아낌 없이 주고 간 그 분들의 사랑 싸움이고 그 싸움꾼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진하게 남는다. 그리고 그 향기는 많은 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게 된다.
추수 감사절을 맞아 세 가지의 감사를 확인했으면 좋겠다.
첫번째 감사는 내가 받고 누린 것에 대한 감사이다. 이것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감사이지 않을까?
두번째 감사는 승리의 감사이다.
나는 주 안에서 주님의 마음과 뜻과 방법으로 내 삶의 선한 싸움의 승리를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더 사랑해서 이기고, 더 섬겨서 이기고, 더 기도해주고 더 품어주고 더 희생해줘서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인도함 받는 그 승리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있는가?
마지막 세번째 감사는 받은 것들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하여 그 받은 것들을 가지고 더 많이 베풀게 해주시는 삶에 대한 감사이다.
내가 지나간 자리에는 받은 것을 뛰어 넘어 온전히 베푸는 삶까지 살아낸 그 사랑의 승리의 자국이 있는가? 그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는가? 그 삶으로 인한 벅찬 감사가있는가?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며 받은 것을 정말로 감사할 줄 아는 삶이 되기를.
선한 싸움을 할 줄 아는 거룩한 싸움꾼이 되어 사랑으로, 은혜로, 긍휼로, 희생과 섬김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할 줄 아는 삶이 되기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지나간 자리에 내가 아닌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진하게 남을수 있도록 받은 기쁨을 뛰어 넘어 베푸는 삶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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