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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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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피 흘리는 죄를 미워하신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잠6:16-17)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는 기본 이념이 정의(正義)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정의의 핵심 정신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아가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생명을 해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귀히 여기며, 인격을 존중히 여겨서 그로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a아모스서 1장에 나오는 열방의 심판의 이유는 전부 인간에 대한 정의를 저버린 죄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이 압박한 것’(암1:3), ‘인간을 포로로 사로잡아 팔아넘기는 것’(암1:6), ‘’긍휼을 버리고 형제를 쫓아가서 해하는 것‘(암1:11), ’자신의 지경을 넓히기 위하여 잔인하게 행동한 것‘(암1:13)…등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유투브(youtube)에 보니, 어느 러시아 탱크가 상대방에서 달려오는 승용차를 그대로 짓밟아 뭉겨버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이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행동, 생명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악마의 짓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묵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왕국을 바벨론에게 멸망 당하도록 한 직접적인 원인은 므낫세 왕이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왕하24:1-4)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피 흘리는 죄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② 하나님께서는 무죄한 피의 값을 반드시 찾으십니다.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민35:33)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고 더럽히는 행위는 바로 조물주의 뜻을 거역하는 행동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땅에 흘린 무죄한 피에 대하여 반드시 그 죄값을 갚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땅에 흘린 피는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녀 바벨론 세속도시에서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계18:24)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말의 날에 ‘강과 물 근원을 피로 변하게 하는 대접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에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는 재앙으로 되갚으시기 위한 것입니다(계16:4-6).

“주님, 인간들로 하여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가장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존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나로 인간을 살리는 사역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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