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 달라스 교회, 홍민기 목사 초청 ‘여름 특별 집회’ 열어

프리스코에 위치한 라이트하우스 달라스 교회(담임목사 장량)가 지난달 25일 홍민기 목사 초청 여름 특별 집회를 열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이자 라이트 하우스 해운대 담임인 홍민기 목사는 이날 요나 4장 11절(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를 기반으로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홍 목사는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다가 포인트 아니라 살리신다는 것, 기회를 주신다는 것, 사랑하신다는 것, 붙잡아주신다는 것이 본문의 포인트”라면서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를 살리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성도를 통해 역사하신다. 성도가 교회다. 살리는 성도, 살리는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홍 목사는 “하나님은 요나가 다시스로 도망갔지만 다른 사람으로 요나를 대신하지 않으셨다”며 한 사람을 사용하시기 위해 낭비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요나는 폭풍이 자신으로 인해 왔음을 인정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선원들은 폭풍으로 인해 하나님을 믿게 된다. 요나는 물에 던져지고 물고기 뱃속에 사흘을 있게 된다”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는 너야’란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한 사람을 원하신다고 강조한 홍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반응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작은 반응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니느웨의 회개는 그들을 살리심과 동시에 우리를 살리심”이라고 역설하면서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사랑의 낭비로 우리가 살았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우리는 이런 사랑을 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하찮은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보다 귀하게 여기셨다”고 해석했다.
또한 “하나님은 ‘내가 그들을 사랑한다. 용서한다’가 아니라 ‘내가 어찌 그들을 아끼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우리를 아끼신다. ‘나는 너야’라고 하시는 말씀에 우리는 ‘저도 주님입니다’라고 답해야 한다. ‘나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살 수 있다’란 고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인간의 신뢰만 받아도 기쁘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믿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맡기셨다”며 지역사회에 하나님을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길 독려했다.
하나님이 성도를 아끼는 은혜, 그 사랑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한 홍 목사는 “이 땅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위해 회중과 함께 기도했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