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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8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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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감리교회, 이아나 사모 초청 찬양예배 열려 … 하나님만 드러나는 감동과 은혜의 시간

세빛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형남)가 지난 18일 텍사스 린데일 소재 아가페 침례교회 이중원 담임목사의 아내이자 예배사역자인 이아나 사모 초청 찬양집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깊은 찬양과 진솔한 간증이 어우러져 회중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이아나 사모는 과거 한국 지구촌교회 영어예배 예배사역자로 섬겼으며 현재는 남편 이중원 목사와 함께 사역 중이다. 이 목사는 중의학을 전공한 한의사로 아시아 의료선교선 ‘한나호’에서 의료 선교 봉사를 한 바 있다. 이 사모 역시 해당 선교사역에 예배사역자로 동참했다.

이 사모는 이번 찬양집회에서 ‘아름다운 성령님’, ‘나 두려워 않으리’,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내 삶의 이유라’,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등 깊은 울림을 주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삶의 이유가 되시며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했다.
또한 찬양 중간중간에 삶의 여정과 신앙 간증을 더해 회중에게 하나님을 향한 의지와 믿음을 독려했다.
‘아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하나님의 손에서 겸손하게 되는 사람’이란 뜻을 지닌다. 이아나 사모는 이 이름처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낮아지는 신앙의 태도를 강조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두려움 없이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찬양집회에 앞서 김형남 목사는 이사야 43장 19절-21절을 중심으로 ‘나의 찬송을 부르게’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시는 예배가 되길 원한다”면서 “하나님만 나타나는 예배. 우리가 낮아지고 엎드리며 겸손해질 때 하나님 아버지만이 드러나신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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