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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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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 목사] 위로의 복 (Blessing of Comfort)

안현 목사(달라스안디옥교회 담임)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에 고통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통계 자료를 보면 미국의 성인 10명 중 한 명, 청소년은 거의 5명 중 한 명이 정신적인 장애를 경험했거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의하면 미국에 코비드-19 이후 불안,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섭식 장애 등 여러 정신 질환으로 4명 중 1명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이런 정신적 장애는 계속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입고, 좋은 환경이 제공되면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 했는데 한국은 지금 자살률이 OECD 국가에서 1등입니다. 1983년에 8.7%가 지금은 27.3% 그러니까 10만 명당 27명이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정신 질환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시작은 바로 마음에서부터 라는 것입니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주저앉고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이 연약하고 미련한 인생들에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위로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8 복은 영어로 blessing이라고 하지 않고 beatitude라고 합니다.
더할 나위 없는 행복, 말로 할 수 없는 최고, 최상의 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의 복을 받아 모든 정신적인 질환과 장애에서 벗어나 언제나 행복한 즐겁고 감사한 삶을 살며 어떠한 일에도 상처가 아니라 승리하는 긍정적인 믿음의 삶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위로의 복은 애통하는 자에게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애통은 헬라어로 ‘펜둔테스’ 인데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며 마치 심장을 꿰뚫는 듯, 뼈를 깎는 듯,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입니다.
먼저는 죄에 대한 애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탐욕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고 그로 인생엔 죽음의 형벌이 내려졌고 온 세상은 그 죄로 저주를 받게 되어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나게 되었고 인생은 수고의 땀과 해산의 고통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한 죽음이 인생에 가장 슬픈 애통한 사건이 된 것입니다. 죄로 인한 죽음에 대하여 애통하는 자,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자 하는 자가 위로의 복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애통함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신앙적인 모습이 바로 회개입니다. 죄의 문제는 우리가 자책하고 죄의식을 갖고 후회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죄의 값이 사망인 고로 생명으로 죄의 값을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 없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친히 다 감당하시고 자신의 생명으로 죄의 값을 내놓으신 예수의 피로만이 죄 씻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있습니까? 모두가 죄인이기에 끊임없이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애통한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1:8,9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후회하고 죄책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주여! 나의 모든 죄를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씻어 주시옵소서.” 회개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육신적인 성적 욕구를 씻어내기 위해 의술로 절재 수술을 받고 그로 욕망에서 해방되었다는 분들도 있는데 주님은 마음으로 음욕을 가져도 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를 위해 주신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회개하고 죄를 다시 짓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요 참 귀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것과 같이 우리는 육신을 입고 있기에 정과 욕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부지런히 회개하여야 하고 모든 것을 회개하여야 하고 매번 회개하십시오.
애통한 마음으로 회개할 때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고 다시 시작하는 놀라운 위로의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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