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 ‘원 소울 프로젝트’ 시작 … 한 번의 클릭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전달

국제어린이전도협회(Child Evangelism Fellowship, CEF)가 전 세계의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원 소울 프로젝트(One Soul Project)’를 시작했다. CEF는 1937년 고(故) 오버홀쳐(J.Irvin Overholtzer) 목사에 의해 세계 어린이 선교를 위해 설립됐다.
미주리주 워렌턴에 국제본부를 둔 CEF는 현재 세계 200여 개국에서 3천700여 명의 전임사역자들과 함께 해마다 약 2천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 삼고 주님의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CEF 국제 총재 조정환 목사는 “주님은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4)라고 하셨다. 세계 20억 명의 어린이들 중 단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어린이들이 80%가 넘는다. 어린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의 문은 점점 세속적인 물결에 의해서 닫혀만 간다. 세상이 이들의 마음을 점령하기 전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그 심령을 사로잡아야만 한다”고 전했다.
CEF는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1억 명의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1만 명의 풀타임 사역자, 1백만 명 이상의 전도자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
CEF 국제본부는 이를 위해 소액 정기후원 모금 프로젝트인 ‘원 소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조정환 목사는 “원 소울 프로젝트를 통한 후원이 열방의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 후원금으로 현지 일꾼들을 후원하고 전도 시각교재를 사역자들과 수십만 명의 전도자들에게 전하며 복음을 들은 어린이들에게 QT 교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전도지와 애니메이션 전도 영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 번의 클릭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열방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내는 선교사가 될 수 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원 소울 프로젝트’의 후원은 웹사이트(www.cefonline.com/onesoul) 또는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