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마운드 ‘주님의 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드려

플라워마운드에 위치한 주님의 교회(담임 김광식 목사)가 지난 10월 5일(주일) 오후 1시, 창립 1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년간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기도 가운데 세워진 주님의 교회는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감격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은혜와 감사로 드린 1주년 예배
예배는 찬양팀의 힘찬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고, 송찬미 집사의 간절한 기도와 중·고등부 학생들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교회 다음 세대가 준비한 찬양은 많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며,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 교회를 세워가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광식 목사는 에스겔 37장 1절~14절을 본문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마른 뼈를 다시 살려내는 환상을 보여주신 것은 부활과 회복의 소망을 주신 약속이었다”며, “죽은 듯 메말라버린 영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바람이 불면 반드시 살아난다”는 메시지를 힘주어 강조했다.
◈ “성령의 바람이 불면 마른 뼈도 살아난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이 마른 뼈들은 이스라엘 족속이라.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일으켜 내 백성으로 세우리라’고 선포하셨다”며, “이 약속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난 하나님의 백성”이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성령을 받게 되었고, 그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능력이 된다”고 선포했다.
그는 이어 “모든 구원은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의 성취이며, 그분의 뜨거운 사랑의 결과”라며, “교회는 이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으로 사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 성도들의 다짐과 교회의 비전
예배 후에는 준비된 식탁을 나누며 지난 1년간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명을 함께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지역사회 속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도록 복음의 통로가 되자”는 다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광식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손길로 세워진 교회”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는 교회로 굳건히 서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고백했다.

◈ ‘주님의 교회’가 지향하는 공동체
플라워마운드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예수님의 생명을 누리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배와 기도, 사랑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망이 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헌신하는 공동체다.
주소: 1501 Flower Mound Rd. Flower Mound, TX 75028
문의: 945.273.0115
최현준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