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코에 위치한 빛의교회(담임목사 구본성)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성경학교(VBS)를 개최했다. ‘Thru North’라는 주제로 열린 VBS에는 50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봉사자 및 스태프를 포함한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50여 명에 달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세상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방향, 참된 북극성과 같은 존재”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빛의교회 교육부 총괄 강유일 목사는 “세상은 때로 혼란스럽고 외로운 순간들로 가득하지만, 그럴수록 예수님은 신뢰할 수 있는 ‘Thru North’가 되어 주신다”라며 올해 주제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첫째 날에는 마태복음 7장 24~27절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삶의 기초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고, 직접 레고와 모래, 반석을 활용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마태복음 14장 27절 말씀을 통해, 두려움이 밀려올 때 예수님이 곁에 계시며 평안과 보호하심으로 함께하신다는 진리를 나눴다. 셋째 날에는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으로,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강조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번 VBS는 ‘바이블’, ‘크래프트’, ‘스낵’, ‘게임’ 등 네 가지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각각의 스테이션은 매일의 주제 말씀과 일관된 흐름으로 구성되었으며,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했던 데에는 약 50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다.
구본성 목사는 “빛의교회가 지역 복음화의 한 축을 감당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프리스코 지역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진정한 ‘빛’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프리스코 빛의교회 8440 Grace St, Frisco, TX 75034, T. 972-523-1110 www.lcfrisco.org
기사 제공= 프리스코 빛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