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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9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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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어스틴 크리스천 골프대회 성료

“크리스천들의 친목과 스포츠를 통한 선교활동”

제1회 어스틴 한인 크리스천 골프 대회가 지난 2일 크리스털 폴 골프 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개최됐다.
어스틴 지역 한인교회들은 크리스천들의 친목 도모와 스포츠를 통한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골프 대회를 진행했다.
4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늘푸른 교회(담임목사 정기영)가 우승을 차지했다.

허성현 목사(오른쪽)가 이철우 씨에게 수상하고 있다.

싱글로 이뤄진 A조에서는 이철우 씨(어스틴 한인장로교회)가 4오버로 메달리스트가 됐고 B조에서 차준원 씨(늘푸른 교회)가 8오버로 챔피언이 됐다.
이철우 씨는 “편안한 마음을 먹고 싱글조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해 평소 실력이 나와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원 씨는 “좋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돼 좋다. 좋은 날씨에 골프를 치고 상까지 받게 되니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 A조 정윤만 씨(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B조 배태현 씨(주님의 교회) △C조 김희기 씨(주님의 교회)가 우승했다.
장타상은 박시홍 씨(어스틴 한인장로교회)가, 근접상은 김영배(늘푸른 교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희기 씨는 파3홀 근접상에 만나식당 식사 상품권을 기부해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하나월드마켓 식당에서 열린 시상식 및 만찬 행사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2024년도 제2회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해당 대회를 주관한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허성현) 측은 차기 대회를 주관할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섭)가 다음 대회도 알차고 재미있는 대회로 준비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정순광|정리=TCN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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