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인장로교회(김준섭 담임목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예배와 함께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당회서기인 최병진 장로의 임직하는 제직 소개와 청원으로 “당회장님 본인은 어스틴 한인장로교회의 교인을 대표하여 제직들을 각각의 직책에 안수 혹은 위임의 절차를 밟아 주시길 청원합니다”라고 청원을 하고 김준섭 당회장은 제직에 대한 서약으로 교회법에 나온 서약을 주문하고 각각 장로에게는 장로의 서약을, 안수집사는 안수집사의 서약을, 권사들에게는 권사에 관한 사역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우들에게 이번 임직에 임하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에 대한 교우들의 서약을 받는 절차를 밟았다.
이어 안수기도를 통한 임직자들에게 안수하고 권사들을 위한 취임기도를 하고 당회장은 임직을 선포하였다.
이어서 이번에 명예로 권사임명을 하고 서리집사를 임명하였다.
솔리스트 4중창으로 ‘내영혼이 은총입어’를 감미롭게 성전에 울려퍼졌다.
당회장은 안수패와 취임패 그리고 선물을 수여하고 김상철 장로의 임직자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임직하는 분들은 장로장립에 김상철 장로, 천금화 장로, 장로 취임에 김우진 장로, 이상엽 장로, 이인권 장로, 집사 안수에 김성은, 김영수, 김윤지, 백인엽, 양민희, 오세권, 최민정, 최영지 집사취임에 김선숙, 동지현, 손인숙, 이성민, 이순희, 한현주, 스티브, 협동에서 시무 안수집사로 이동식, 조혜경, 추재욱, 권사신임에 고조이, 배정주, 서인경, 조은정, 권사취임에 김정희, 서영희, 이민숙, 이숙자, 이혜경, 최영선, 협동에서 시무 손영주, 허춘화, 명예권사로 임명된 현성혜. 황진욱 이다.
김준섭 담임목사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메세지를 프린트물로 성도들에게 전했다.
“어스틴 장로교회는 1973년 3월 이정학 목사님의 개척으로 유학생 중심으로 세워진 교회로 50년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그리고 교회 리더십과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50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라고 전해왔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는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해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성도들을 통해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원하고 우리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전수되고 계승되는 부흥의 불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고 2023년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창립기념음악회(1월 21일 대학 합창단 공연)를 시발점으로 하여 창립기념축하예배, 창립기념부흥성회, 50주년 타임갭슐행사, 교회역사자료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김준섭 목사는 마지막으로 “참 좋은 교회 우리 AKPC가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교회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는 12311 Natures Bend, Austin TX 78753이고 512-454-1727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akpc.org 에서 확인가능하다.
정순광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