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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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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진정한 감사를 느낍니다.

프리스코 프렌즈교회, 전교인 주일 야외 예배 진행

프렌즈교회가 지난 18일(주일) 전교인 야외 예배를 드렸다.

프리스코에 위치한 프렌즈교회(담임목사 오정석)가 지난 18일(주일) 전교인 야외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프렌즈교회는 리틀 엘름 파크(Little Elm Park) 내에 있는 파빌리온에서 예배를 드렸다.
학생부와 통합으로 진행된 이날 주일 예배에서 오정석 목사는 디모데후서 3장15~17절 말씀을 가지고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다는 것”과 “성경은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기준과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성경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성경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오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라는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가정별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으며,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들이 함께 하는 간단한 게임과 상품을 나누는 오락 시간도 이어졌다.
오 목사는 “그 동안 행사를 자주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예배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감사했고, 한 동안 나오지 못했던 성도님 가정이 이날 깜짝 방문을 해서 더욱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0년 프리스코에서 시작한 프렌즈교회는 대표적인 한인개척교회이다.
오 목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삶의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신음하고 고통받는 성도들이나 아무리 가져도 만족할 수 없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 목회 철학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신나는 게임을 즐겼다.

박은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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