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 F
Dallas
월요일, 6월 30, 2025
spot_img

“모든 것이 은혜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자”

달라스 안디옥교회 안현 목사, 요한복음 3장 16절 본문으로 천국에 대한 소망 강조

이날 예배에서 달라스 안디옥교회 안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DK미디어그룹(대표 스캇 김)이 지난 19일(금) 달라스 안디옥교회 안현 목사와 함께 신우회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10여명의 DK미디어 그룹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김진언 제작국장의 찬양 인도로 진행됐다.
안 목사는 이날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모든 것이 은혜”라는 설교를 전했다. 우선 직장이나 가정 같은 생활의 터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안 목사는 “우리 생활 속에는 언제나 악한 세력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아야 그런 세력들을 이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안 목사는 처음 달라스에 와서 목회를 시작했던 경험을 나누면서 “당시에는 정말 사역이 뭔가 되는 것처럼 보였고, 잘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안 목사는 “지금은 정말 감사하다”면서 “어려움들을 통해 느낌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고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삶속에서 기억해야 할 은혜에 대해 설파했다.
첫 번째 기억해야 할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고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한 것”이라고 안 목사는 피력했다. 그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 은혜를 생각하면 세상의 것으로 만족하려 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날마다 회개하게 된다”며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둘째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내려 오는 은혜”라고 설명했다. 세상의 모든 다른 신들과 종교들은 올라 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안 목사는 “다른 종교들은 고난을 받아야 하고, 깨달아야 하고, 희생해야 된다고 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이 땅에서 다 이루시고 우리에게 믿음만 요구하신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꾸 무언가를 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구원은 무엇을 깨달아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국에 대한 절대 소망이 은혜라고 전한 안 목사는 “우리가 결국 가야 할 곳은 천국”이라며 “우리의 인생 뒤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천국이 예비돼 있다는 절대 소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은혜 속에서 담대하고 강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직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의 삶 속에서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기를 함께 기도하면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신우회 예배에 DK미디어그룹 직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신한나 기자 ⓒ TCN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