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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4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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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모범 보이며 젊은 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한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밀알교구, 80대 이상 시니어들 모임 … 각종 행사 주체 및 기도회 열고 뜨겁게 기도

밀알교구가 루이스빌 레이크 공원(Lewisville Lake Park)에서 야유회를 갖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경배하고 감사를 나눴다.

80대 이상의 시니어들의 신앙공동체가 활발하고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차세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 밀알교구는 매달 한 번씩 기도회를 열고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힘차게 믿음의 여정을 걷고 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밀알교구는 기도회와 각종 행사의 주체로서 임원을 맡아 식사를 준비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모든 부분을 직접 이끌어간다. 어르신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교회의 다른 세대들에게 신앙적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밀알교구를 담당하는 최영민 목사는 “어르신들의 신앙은 삶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오랜 세월 동안 다져온 믿음이 그분들에게 묻어나며 젊은 세대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밀알교구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다음세대에 전 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밀알의 시니어들은 “지금 세대가 하나님 앞에 깨어 있어야 다음 세대가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받은 은혜와 믿음을 젊은 세대와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 목사는 “밀알교구는 교회 내에서 단순히 예배와 기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통해 신앙을 실천하며 교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면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은 젊은 세대에게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교회의 모든 세대에게 영적 도전을 안겨준다”고 밝혔다.
이어 “밀알교구 어르신들의 삶은 곧 살아있는 믿음의 증거이며 그들의 헌신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세대 간 신앙의 교량의 역할을 하면서 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지속한다고.
최근 밀알교구는 루이스빌 레이크 공원(Lewisville Lake Park)에서 야유회를 갖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경배하고 감사를 나눴다. 또한 가벼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교구원들 간 유대감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야유회에 참석한 장년부의 한 집사는 “밀알교구 어르신들의 믿음 생활이 늘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신앙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고 싶었다”며 밀알교구를 섬겼다.
최영민 목사는 “밀알교구의 신앙적 영향력은 교회 내에서 세대 간 신앙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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