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교육 프로그램 도입 … 자체 창작 뮤지컬 공연도 열어

캐롤튼에 위치한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가 지난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여름 VBS를 은혜 가운데 진행했다.
‘예수님이 나의 소망이예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VBS에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도 50여명의 아이들과 3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정교회 측은 “특별히 이번 VBS는 지금까지의 진행의 틀을 탈피해 전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전문적인 교사진들이 준비한 미술, 체육, 음악 수업을 말씀과 결합해 아이들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VBS에서 특별했던 프로그램으로 자체 제작 가스펠 뮤지컬 공연을 꼽았다.
수정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창작한 가스펠 뮤지컬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VBS를 통해 공연하면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소개한 것이다.
유초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나유진 전도사와 수정교회 성도들이 뮤지컬 팀을 만들어 공연했으며, 삭개오와 바디매오, 베드로, 수가성 여인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복음을 감동적으로 전했다는 평가다.
수정교회의 홍장표 목사는 “복음의 능력만이 아이들을 갖은 죄의 모양들이 범람하고 있는 이 시대 가운데에 소망이다. 지속적인 교회의 관심과 기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리=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