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유튜브 방송에서 60대 정도로 보이는 신사분의 미국 이민생활 인터뷰가 실린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국 생활이 너무 지쳐서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송 같았습니다. 인터뷰의 질문 중 한 가지는 “지금까지의 이민생활 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입니까?”란 것이었습니다. 영상 속 신사분은 쉽게 말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어렵게 입을 떼어 돌아온 대답은 “이민 온 것 자체가 가장 후회돼요”란 말이었습니다. 한국에선 부족해도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이민 온 이후로 가정이 해체됐다는 고백을 하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미국은 아직도 기회의 땅입니다. 광활한 영토에 달러 패권이라는 힘과 천조국의 국방력을 뽐내며 온 세계의 정치에 직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몸살에 걸릴 정도로 파괴력을 가진 나라이며 중 남미에서는 아직도 목숨을 걸고 밀항을 하거나 멕시코 국경을 넘기 위해 사활을 겁니다. 그러나 미국 이민 생활은 결코 행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버는 대로 써야 생활이 가능하며, 자녀들 영어 가르치러 왔다가 오히려 영어 때문에 고립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행복은 소유와 지위에서 오지 않습니다. 관계에서 옵니다. 혼자 먹는 아이스크림은 나눠 먹는 그것보다 맛이 덜하듯이, 수영장 달린 그림 같은 집에 살아도 해체된 가정 안에 적막이 흐르듯이, 사람은 관계 속에서만 행복해집니다.
2023년을 떠나보내는 당신은 과연 행복합니까? 만족합니까? 기쁨이 흘러넘칩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분명히 관계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관계의 회복은 나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예수님은 당신을 변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날들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예수님을 믿어 보십시오. 진짜 행복해집니다.


존경하는 달라스 동포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얼마나 수고 많으셨습니까? 다가오는 새해는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 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지진 등 온갖 재난과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도 총기 사고 등으로 불행한 일을 겪은 동포들도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눈에 가슴 아픈 눈물이 없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삶의 한 부분에 비워내야 할 것이 있으면 다 비워내고 새해에는 꿈과 희망과 새로운 것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2023년에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새해에는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욱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넘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달라스 교민과 주재원, 유학생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태양이 솟아올랐습니다.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태양처럼 올 한 해도 여러분의 앞날에 희망의 태양이 밝히 비추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았고 국제정세 또한 불안하고 총기사고로 우리 교민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승희 시인의 시구에 나오는 ‘그래도(그래島)’라는 섬이 있습니다. 불행한 일이 있을 때, 살기 힘들 때, 아파서 쓰러질 때, 나의 꿈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날 때, 사랑이 떠나갈 때, 그것을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산다는 섬, ‘그래도’. 새해에는 이곳 달라스가, 여러분의 일터가, 가정이 그래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부둥켜안고, 그래도 손을 놓지 않고, 그래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사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에서도 새해를 기념하지만,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늘에 광명체를 두어 낮과 밤을 나누시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창 1:14-15). 또한 시편 기자는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날을 계수하며 지혜의 마음을 얻게 된다고 노래합니다(시 90:12). 따라서 신년을 맞이하는 이때는 우리가 우리의 날을 계수하며 지혜의 마음을 얻도록 돌아보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혜는 바람 앞의 촛불같이 위태롭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낮과 밤을 구분하시며 계절과 또 새해를 만드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날의 기한과 연수도 정하셨습니다(전 3:1). 그렇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날을 계수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인정하는 지혜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24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주권을 인정하며, 그 능력을 내 삶으로 초청해 드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