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들어 새로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러시아 군대가 자신들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에서 모두 철수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도 끝났습니다. 양측의 포로들이 모두 석방되었고 가자 지구의 회복과 자치를 위한 조치가 마련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극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양국이 세계 경제의 회복과 번영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한국의 여당과 야당이 극적으로 화해하여 혼란스러운 정국이 수습되었습니다.” 저는 2025년 새해에 이런 새로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달라스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소망이 단지 소망에 그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유는 새해가 되어도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변화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쉽게 변화되지 않는 것은 어떤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 또는 기업인들 때문만이 아니라 사실 우리 모두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2025년 새해를 비관적으로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세상은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마음과 새 몸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세상을 반드시 오게 하실 것입니다. 2025년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심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날을 소망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새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때문에 소망이 가득한 2025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