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 아이티 단기선교 진행 … 오는 추수감사절 주간 아이티 선교 예정




아이티 지역의 선교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 ‘러브 앤 호프 라이징 스타(Love and Hope Rising Stars, 이사장 홍석균 목사, 이하 라이징 스타)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아이티 단기 선교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아이티 단기 선교를 진행한 라이징 스타 김재진 권사와 최현덕 집사는 이번 선교에서 130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이징 스타는 가난한 아이티 아이들에게 단회로 끝나는 식량 구호품 지급보다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주고 교육을 통해 미래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텍사스 주정부 승인 비영리 장학 재단이다.
라이징 스타의 아이티 방문은 장학생 아이들의 생활상을 살피고 관리하며 보다 나은 지원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교에서 라이징 스타는 지노 고아원, 다다 고아원, 삼송 고아원 등을 방문해 수백명의 아이들과 만남을 가졌고 장학생들을 인솔해 대통령 국립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한 후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재진 권사는 “각 고아원을 방문해 지원할 학생들을 선별하고 필요한 상황들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도할 때 아이들이 나눈 감사제목을 통해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을 반성하고 회개했다”며 “아이티는 정말 가난한 국가이다. 환경적으로 너무 열악한 곳이지만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보면 정말 순수하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추수감사절 주간에 아이티 선교를 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김 권사는 “추수감사절 동안 방문해서 아이들과 감사를 나누고 싶다. 선교에 같이 동참해 삶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아이티 선교를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에 대해 최현덕 집사는 “믿는 자로서, 크리스천으로 하는 선교는 제자 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매일의 삶 속에서 제자 된 삶을 살고 그 삶을 실천하고자 선교를 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한 지체가 된 형제·자매들과 나누고자 아이티 선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징 스타는 아이티 현지말로 된 성경책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또한 내년(2024년)까지 장학생 200여명을 목표로 후원할 계획을 세우고 동역자의 참여를 기다린다.
성경책 도네이션 및 단기 선교에 참여 등은 최현덕 집사에게 전화(469-336-96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