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침례교회(담임목사 정경무)는 지난 11월 1일(토), 우간다 선교를 위한 Car Wash Fundraising 행사를 W. Plano Pkwy에 위치한 Chick-fil-A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간다 현지 선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회의 청년들과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당초 오전 9시 30분 시작 예정이었던 행사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두 시간 가량 지연되었지만, 교인들은 함께 기도하며 행사의 재개를 기다렸고, 이는 선교지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귀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두 시간이 지난 뒤 하늘이 점차 개이자, 교인들은 본격적으로 차량 세차를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Chick-fil-A를 방문한 고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동참하거나 기부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지역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 느껴졌다”며 “이 모든 것이 우간다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모든 수익금은 우간다 선교헌금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서남침례교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작은 섬김과 헌신을 통해 우간다 땅에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