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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8월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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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로 깨어 준비하라”

DK 미디어그룹 8월 신우회, 코펠 십자가복음교회 홍종대 목사 초청

홍종대목사(앞줄 왼쪽에서 3번째)와 DK미디어 그룹 신우회 회원들

달라스 코펠에 위치한 십자가복음교회 홍종대 담임목사가 지난 8월 22일 DK 미디어그룹 신우회에 초청되어 예배를 인도하고 말씀을 전했다. 창립 2주년을 맞은 교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이번 모임에서 종말론과 신앙인의 소망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홍 목사는 설교에 앞서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가 빛나며, 예배와 교육의 분위기 속에 신뢰와 사랑이 가득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월 창립 2주년을 맞은 십자가복음교회는 성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수요 성경공부와 다양한 사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홍 목사는 설교 본문으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사도 바울의 권면을 인용하며 “세상 사람들에게는 종말이 도둑같이 임하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도는 말씀을 통해 징조를 알 수 있고, 하나님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셨다”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과 예루살렘 제3성전 준비 상황을 중요한 종말의 징조로 제시했다.
홍 목사는 전쟁과 기근, 전염병, 기후 위기와 같은 현상들을 ‘마지막 때의 징조’로 설명하며 최근 국제 분쟁과 팬데믹, 기후 재난을 성경적 시각에서 바라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의 소문, 기후 재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해산의 고통처럼 점점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사인”이라며 “빛의 자녀들은 이를 보고 깨닫고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또한 현대 사회의 풍요로움이 신앙을 무디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과거의 왕들보다도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기술의 혜택을 누리지만, 이 풍요 속에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지 못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홍 목사는 참된 소망은 이 땅의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언제 주님을 만날지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항상 깨어 준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만이 마지막 때를 분별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말씀 후 신우회 예배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하며 깨어 있는 신앙인의 삶을 간구했다. 홍 목사는 “주님 오심을 기억하며 맡겨진 삶을 신실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이 모임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기를 바라며, DK 미디어그룹과 달라스 지역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유광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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