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한 해를 살아내신 달라스 교민, 주재원, 유학생 여러분!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언제나 그랬듯이 나그네 인생을 살며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는 또다시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시간들입니다. 달력이 바뀌고 숫자가 바뀐다고 새해가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는 것이 진정한 새해가 아닐까요?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이고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복된 날입니다. 새해에는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로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12월의 엽서’라는 시에 나오는 고백처럼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새해에는 반드시 더 좋은 일이 만나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