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지난 21일(목)부터 24일(토)까지 교육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VBS를 열었다.
초등부 VBS는 21일-23일, 영아부와 유치부 VBS는 22일-24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뉴멘탈(Monument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VBS에는 학생들과 교사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소주제였던 ‘God always loves us’, ‘God is everywhere’, ‘God is in charge’에 대해 묵상하고 요셉의 삶에서 끊임없이 일하신 하나님을 조명했다.
이번 VBS에서는 오프닝과 클로징을 제외한 총 4개의 스테이션이 진행됐으며, 각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을 통해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VBS를 총괄한 교육부의 크리스 김 집사는 “처음으로 총괄을 맡아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일단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잘 끝나 감사하다”면서 ”함께 준비해주고 참여해준 교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VBS를 사람이 주도하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방향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실행하실 수 있도록 계속 기도했다”고 부연했다.
김 집사는 “하반기에도 조이풀 나잇과 추수감사절 행사, 크리스마스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이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한나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