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우리연합 감리교회, 브라이언 김 초청 전교인 찬양예배 드려
킬린 우리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전대우)가 지난 22일 텍사스 출신 찬양 사역자 브라이언 김 찬양 선교사를 초빙 전교인 찬양 예배를 드렸다.
전대우 목사의 입례기도와 WITHUS Praise Team의 경배 찬송으로 전교인 찬양예배의 서막을 올리고 본격적으로 브라이언 김 찬양 선교사의 찬양이 진행됐다.
브라이언 김은 고교 시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처음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간증을 시작했다.
이어 자신이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됐다고 했다. 또 현재 처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일하시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부른 ‘주가 일하시네’를 부르면서 현재의 삶을 이겨나가는 신앙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브라이언 김 찬양선교사는 킬린 우리연합 감리교회의 주일 학생들에게 오병이어의 의미를 전하면서 예수님은 아이들이 천국의 주인임을 강조했고 킬린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빠른 비트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다 함께 부르면서 하나님께 이제는 찬양으로 경배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성령이 오셨네‘를 온 성도가 다 함께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은혜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렸다.
마지막 찬양 ‘웨이 메이커(Way Maker)’는 작곡가 시나흐(Sinach)의 찬양으로 작곡가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복음가수이다.
이 찬양곡은 지구 반대편 한국을 품고 만든 찬양으로 한국의 분단의 아픔을 딛고 주님께서 큰길을 만드시는 찬양이라고 한다.
브라이언 김은 이 찬양을 부르게 된 계기는 한 통의 메시지가 와서 당신이 나의 노래를 한국어로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이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들 때 만든 찬양으로 현재 이 찬양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원대한 꿈을 킬린 우리 연합 감리교회가 꿈꾸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찬양 집회를 마쳤다.
이번 찬양예배를 기획한 전대우 목사는 “오래전 킬린에서 사역했던 인연으로 브라이언 김 선교사를 초청하여 다 함께 찬양을 통한 하나님을 경배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킬린 우리연합 감리교회의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
정순광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