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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4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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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사명 위해 하나로 뭉치는 북부지방회 될 것”

텍사스 남침례회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 회장에 김형민 목사 선출

텍사스 남침례회 북부지방회가 지난 11일 플라워마운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텍사스 남침례회 북부지방회(회장 김형민 목사)가 지난 11일(월)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최승민)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DFW 지역의 27개 교회에서 4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교회의 사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는 하늘샘교회 최윤한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채형석 목사의 감사보고, 임원 선거, 신·구 임원 교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임원 선거 결과, ▶새빛침례교회의 김형민 목사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행복한교회의 홍석인 목사 ▶총무에는 타일러한인침례교회의 권태복 목사가 선임됐다.
김형민 목사는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영하 목사) 제2부총회장을 역임 중이며, 2025년 1년간 북부지방회 회장으로 섬기게 된다. 또한 그는 내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전국총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지방회가 되기 위해 모든 회원 교회가 하나로 뭉쳐 선교적 사명을 함께 감당하고, 다가오는 전국총회를 은혜롭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나눔교회의 김정섭 목사와 애빌린세계침례교회의 서장원 목사가 신입 회원으로, 서태건 목사가 명예 회원으로 가입하며 교회 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예배에서는 플라워마운드교회 최승민 목사는 사사기 3장 15~17절 말씀을 바탕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주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SBTC 2024 연례 모임, 휴스턴서 개최
설교 후에는 달라스침례신학대학원의 엄종오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2일(화)까지는 휴스턴 Sagemont Church에서 텍사스 남침례회 연합(SBTC, Southern Baptists of Texas Convention) 2024 연례 모임(Annual Meeting)이 열렸다.
모임에서는 아시안 펠로우십 컨설턴트(Asian Fellowship Consultant)로 참석한 김형민 목사를 비롯한 텍사스 남침례회 연합 소속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SIDE BY SID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은 목회자들이 함께 협력하고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 전파와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서 Great Hills Baptist Church의 대니 포시(Danny Forshee) 목사가 SBTC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각 교회의 연합을 통한 사역 확장과 복음 전파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영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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