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란 비전을 기치로 삼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북미주 KCBMC(회장 한기덕)가 지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8차 리더십 컨퍼런스를 달라스에서 개최했다.
해당 리더십 컨퍼런스는 26명의 지회장과 7명의 차기 지회장, 22명의 이사 및 임원, 5명의 여성 리더들을 포함 6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사도행전 20장 24절 기반 ‘Life-on-Life를 생활하는 사역의 열매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 Life-on-Life는 무엇인가 △ Life-on-Life를 어떻게 시작하나 △ Life-on-Life를 어떻게 지회에 접목하고 진행하나에 대해 나눔을 갖고 고민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미주 KCBMC는 지회 중심으로 사역하며 각 지회는 KCBMC 사명을 이뤄가는 공동체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회장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제8차 리더십 컨퍼런스 기간 중 북미주 KCBMC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지회인 DKW (Dallas Korean Women) 지회(초대 지회장 박영주)가 지난 20일 창립됐다.
한기덕 회장은 축사를 전한 후 박영주 초대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지회 창립 육성팀과 리더십팀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DKW 지회는 9명의 여성 실업인 및 전문직 종사자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영주 초대 지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인 모임에 리더가 되니 두렵고 떨리지만 이 지회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고 인도하실 분도 하나님이니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번트의 자세, 섬김의 자세로 지회의 초대 지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