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F
Dallas
월요일, 5월 12, 2025
spot_img

텍사스 밀알선교단 “토요 여름학교” 개강

5세 이상 장애인 대상 스페셜 스포츠 및 음악캠프 열어

텍사스 밀알선교단이 지난달 27일 사랑의 교실 종강식을 갖고 오찬을 나눴다.
텍사스 밀알선교단이 토요 여름학교에서 스페셜 스포츠를 개설했다.

텍사스 밀알선교단(단장 채경수 목사)이 사랑의 교실을 마치고 지난 4일부터 토요 여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 여름학교는 5세 이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8주간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린다.
텍사스 밀알선교단은 지난달 27일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했던 사랑의 교실을 종강하고 여름방학 동안 토요 여름학교를 진행한다.
채경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랑의 교실이 여기까지 왔다”며 “사역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한우리교회와 점심 식사 봉사 및 기도로 후원한 교회들 및 개인 기부자들, 특히 매주 아이들을 위해 기쁨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 목사는 사랑의 교실 종강 예배에서 “우리 인생의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우리를 부르셨고 자신의 양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하셔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며 요한복음의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예배 후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 마련된 자녀들의 교육 및 활동 내용을 살펴봤고 학부모들이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텍사스 밀알선교단의 토요 여름학교는 스페셜 스포츠(Special sports)와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5년 이상 특수체육교사로 근무한 전문가가 신체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한 스페셜 스포츠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음악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캠프에 참가자들은 이 캠프 기간동안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고 캠프가 끝나고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텍사스 밀알선교단에서는 음악에 관심이 있고 악기를 배우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단원 모집 문의는 텍사스 밀알선교단에 전화(267-467-5971)하거나 권진아 디렉터에게 전화(469-630-1029)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TCN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