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텍사스 북부지방회, 4월 월례회 성료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산하 텍사스 북부지방회(회장 김형민 목사)가 지난달 14일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선교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개발국(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이하 GLD)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선교와 신학교 설립 사역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이 이뤄졌다.
월례회는 데이비드 마푸즈(David Mahfouz)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고, 김형민 목사의 기도와 데이비드 도커리(David Dockery) 총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랜디 크레이그(Randy Craig)와 로라 크레이그(Laura Craig) 부부가 찬양을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이끌었으며 전 라이프웨이(LifeWay) 총재 지미 드레이퍼(Jimmy Draper)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GLD는 전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신학교 설립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이 사역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국제전도협회(International Evangelism Association)의 매튜 스캇(Matthew Scott)은 ‘제자 삼기(Disciple Making)’ 사역을 소개했으며, 협회 총재 빌리 행크스(Billie Hanks)가 집필한 제자 훈련 도서들도 참석자들에게 증정됐다. 또한 필리핀 침례신학교 총장 에드거 오곤(Edgar Aungon) 박사는 필리핀 내 신학교 사역을 소개했으며, 쿠바 침례신학교 총장 바르바로 마레로(Barbaro Marrero) 박사는 온라인(Zoom)을 통해 쿠바 신학교의 비전과 현황을 공유했다.
각 세션 이후에는 다니엘 산체스(Daniel Sanchez), 피터 바브로스키(Peter Vavrosky), 스티브 브랜슨(Steve Branson), 해리 루이스(Harry Lewis) 목사 등이 함께 세계 각국의 신학교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복음 전파를 위한 협력과 비전을 나눴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