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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9월 20, 2024

플라워마운드 교회, 텍사스 주 선교주일 … 첫 쿠바 단기선교 실시

플라워마운드 교회(담임목사 최승민)가 지난 15일 텍사스 주 선교주일로 정하고 메리 힐 데이비스 선교헌금과 쿠바선교 파송식을 진행했다.
메리 힐 데이비스(Mary Hill Davis) 텍사스 주 선교 주간이었던 지난 한주 동안 플라워마운드 교회는 △ 교회 개척팀 △ 여성들을 위한 임브레이스 멘토링 프로그램 △ 남자 아이들을 위한 미션매니아 △ 텍사스로 새롭게 이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 교회 등의 기도제목을 성도들과 나누면서 함께 기도했다.
메리 힐 데이비스는 조지아주 그린빌에서 태어나 1870년 가족이 달라스로 이주하면서 어린 시절 텍사스에 왔다. 그녀는 텍사스가 광활한 선교 분야이며 이민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고 믿었다.
여성들의 선교와 기도를 권면하면서 데이비스는 텍사스뿐 아니라 중국의 학교들과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 은퇴 목회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1934년 11월 24일 메리 힐 데이비스의 소천 이듬해인 1935년, 휴스턴 WMU 컨벤션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텍사스주 선교 후원은 메리 힐 데이비스의 이름을 따서 변경됐다.
최승민 목사는 ‘하나님의 선교, 미시오 데이’란 제하 FMKC 칼럼에서 “그녀의 삶이 한 여인으로 끝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닮은 선교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메리의 마음처럼 우리의 삶의 자리를 선교지로 볼 수 있는 믿음이 생기길 기도한다. 오늘 우리의 기도와 후원이 텍사스주 내에 신앙적 도움이 필요한 곳,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져야 할 곳에서의 사역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라워마운드 교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첫 쿠바 단기선교에서 지역 교회 내 VBS 사역, 노방전도, 장요셉 선교사 사역을 도와 신학생을 섬기는 일을 감당한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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