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제자침례교회, 외부강사초청 말씀특별집회 개최

달라스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가 지난 9월 30일~10월2일까지 외부강사초청 말씀 특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부강사로는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의 이준희 담임목사가 출연했다.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는 ‘하나님을 사랑으로 예배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공동체’(마22:34~40)을 비전으로 삼고 지역사회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목사는 30일 첫 저녁 집회에서는 “벧엘을 지난 엘벧엘로”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10월 1일 재직 세미나로 “우리는 한팀입니다”, 10월 2일 주일 예배로 “거기에서 예배자가 되라”, 이어 마지막 세션으로 같은날 목자 목녀 세미나 “내 양을 먹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중 이 목사는 2일 주일 예배에서 에스겔서 1장 1절~3절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전했다.
해당 성경 말씀에 대해 큰 추억이 있는 구절, 목회를 할 수 있는 근원이라고 언급한 이 목사는 “성경은 어떤 존재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통로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교회는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라고 전제한 이 목사는 “복음의 씨앗이 달라스제자침례교회 성도들의 마음 속에 내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배의 기쁨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목사는 신앙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신앙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특히 “교회를 다니는 자가 아닌 성도 스스로가 교회가 되고, 교회를 지키는 자가 아닌 교회를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깨닫는 자리에서 머물지 말고 행함으로 열매는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예배를 교회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드리고, 가정에서 드리고, 직장과 사업체에서 성도 스스로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 각자가 교회이며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은 교회가 아닌 예배당이라고 칭해야 한다”고 밝힌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민생활을 하면서 많은 한인 크리스천들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전쟁과 같은 삶을 치러내고 있다. 그런 삶이 길수록 행복은 점점 멀어지고 남는 것은 후회와 불평, 불만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목사는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가정이나 직장, 사업체 등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 거기에서 성도 스스로가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 고 성도들에게 권면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박은영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