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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3월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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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통해 얻게 되는 가장 큰 복은 화평이다”

지구촌교회 이준우 협동목사, 라이프교회서 ‘화평’ 제목으로 말씀 전해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가 지난 14일 이준우 목사 초청 예배를 드렸다.
라이프교회는 콜로니(The Colony)에 위치한 교회로서 2014년 1월에 창립해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이날 이 목사는 ‘화평’이라는 제목으로 로마서 5장 1절 말씀(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에 기초하여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한국 용인시에 위치한 지구촌 교회(담임목사 최성은)의 협동 목사로 농아 예배를 담당하고 있으며,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또 한국수어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본문이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하는 것에 주목한 이 목사는 “접속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러므로’는 로마서 1장부터 4장까지의 전체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의롭게 해 주셨으므로’라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 목사는 “이 말씀 가운데 주목해야 할 개념은 우리를 의롭게 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왔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목사는 믿음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마음 깊이 받아들여서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서 내 존재 양식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변화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서 이 목사는 “이러한 믿음을 갖으므로 얻게 되는 가장 큰 복”에 대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화평을 누리게 된다”라며 “예수를 믿는데 기쁨, 감사, 평화가 없다면 기도하고 고민해 봐야 한다”라고 성찰을 촉구했다.
그에 따르면 믿음으로 얻어지는 이 화평은 두 가지 사실로 증명된다.
이 목사는 먼저 “하나님과 나 사이의 화평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전파된다”고 강조했다.
창세기 20~26장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이 우물을 빼앗겼음에도 이에 분노하지 않고 일을 평화적으로 해결한 내용을 언급한 이 목사는 “하나님의 화평을 마음속에 담고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고 용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으로 “하나님과의 화평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고 설파했다.
이 목사는 “내가 자신과 화평을 이루지 못하면 스스로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한 가지, 하나님의 화평을 얻는 것밖에 없다.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면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다”라며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자기 자신과의 불화를 먼저 끊어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화평을 누리는 사람은 놀라게도 더 큰 복을 받게 된다”라며 “화평의 은혜로 더 큰 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기도함으로 설교를 마쳤다.
김영도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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