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킴 선교사, 더워십플레이스 텍사스 지역 K 가스펠 투어 진행

‘주가 일하시네’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킴 선교사가 더워십플레이스로 달라스를 찾았다.
더워십플레이스는 텍사스 지역 K가스펠 투어를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고 달라스 연합교회(담임목사 이요한), 킬린 뉴게이트 글로벌감리교회(담임목사소정일) 등에서 찬양집회를 열었다.
더워십플레이스 리더인 브라이언 킴 선교사는 매주 월요일 저녁 홍대 지하에서 더워십플레이스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비영리단체인 소울브로즈 대표인 브라이언 킴 선교사는 해당 단체를 설립해 후배 찬양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찬양집회에는 더워십플레이스의△ 영찬△ 김은애△ 송하영△ 포디퍼(odifer) △ 김해찬△ 조대인△ 최다빈△ 한건희△ 테리 등이 함께했다.

지난 11일 달라스연합교회에서 열린 찬양집회에서 브라인언 킴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했다.
그는 “하나님 찬양하면서 하나되고 연합되길 바란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면서 “오늘 이 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하지 않지만 주님은 선하시다. 오늘 나는 당신께 믿음을 온전히 바쳐드리길 원한다”고 회중과 기도했다.
이날 찬양집회에서 더워십플레이스는 ‘웨이메이커(Waymaker)’, ‘하늘 위에 주님밖에(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주의 이름 높이며(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거룩하신 하나님(Give Thanks)’ 등을 찬양했다. 브라이언 킴 선교사는 “최근에 유명한 CCM 찬양사역자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그분과 함께 찬양도 했는데 몇 달 후에 전화가 한 통 와서 나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에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나는 지금 찬양하는 것도 좋지만 죽어서도 주님을 찬양할 거다”라고 고백했다”고 전하며 “아침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싶고 저녁에도, 자기 전에도 주님을 찬양하고 싶다”는 고백을 담아 포디퍼와 함께 찬양했다.
브라이언 킴 선교사는 “하나님 임재 앞에 있는 게 너무너무 행복하다. 목소리 안 나와도 하나님과 교감할 수 있는 게 너무너무 기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워십플레이스 팀은 한국에서 3년 전에 홍대에서 예배를 시작했는데 오늘 텍사스에서 여러분과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게 너무너무 큰 축복”이라면서 “우리는 예배자이며 선교사이고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나눴다.
김진영 기자 © 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