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37주년 감사예배드려 …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공동체” 강조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지난 3일 ‘37주년 창립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986년에 김백진 집사의 자택에서 창립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 전파, 섬김의 사역을 다하는 교회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예배는 37주년 창립기념 감사예배이자 대림절(Advent) 첫째 주 예배로 진행됐다.
대림절은 크리스마스 전 4주간 예수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의 절기다.
장 목사는 “창립기념감사예배는 우리끼리 즐거워하는 날이 아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뻐하고 감사하는 예배”라며 “또한 대림절 절기인 만큼 거룩한 믿음을 갖고 성탄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이날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데살로니가 전서 1장1절~7절에 관해 설교했다.
장 목사는 “앞으로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그 답을 찾아보길 원한다”라며 이날 설교의 주안점을 시사했다.
장 목사는 AD 40년대 후반 2차 선교여행 중 사도 바울에 의해 데살로니가 교회가 개척됐다고 설명하며 “이후 핍박을 피해 고린도로 이동한 바울이 교회를 격려하는 편지가 데살로니가 전서”고 설명했다. 이어 성도의 택하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3가지 표지를 소개했다.
먼저 장 목사는 “데살로니가의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택하셨다는 것을 바울이 확신한 것은 그들 안에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표지로 꼽으며 “예수님께서 갖은 고난에도 대꾸하지 않았듯이 핍박하는 외부 세력에 폭력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잡고 묵묵히 걸어갔다”고 말했다.
나아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복음을 들은 후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항구도시에 뿌리 박혀 있던 향락과 퇴폐 문화에서 음란과 쾌락을 찾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된 자유와 해방 안에서의 기쁨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표지들을 교회의 지향점으로 제시한 장 목사는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한 3가지 적용점을 제시했다.
먼저 장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참된 교회로 모였다면 교회에서 드러나야 하는 건 예수님”이라며 “교회는 단지 먹고 마시는 친목 단체가 아닌,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믿음, 소망,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 다시 오실 예수님을 향한 소망,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내가 정말로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자”고 권고했다.
끝으로 완전한 삶의 변화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 이전 삶의 가치들을 완전히 내려놓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교를 마치며 장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표지를 드러냈을 때 마게도냐를 넘어 아가야에까지 믿음의 본이 됐다”라며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가 달라스 지역 안에 그런 교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축언했다.
김영도 기자 ⓒ 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