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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9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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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새가족 환영회” 개최

‘우리 교회 소개’ 통해 성도들 경험한 교회 소개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가 지난 5일 새가족 환영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 이하 베다니교회)가 지난 5일 새가족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환영회는 지난 5월 21일 이후 교회에 등록하고 교육을 수료한 35명의 성도들과 봉사자 등 85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새가족 환영회에서는 ‘우리 교회 소개’란 코너가 신설돼 지난번 새가족 환영회에 참여했던 성도들이 자신이 경험한 베다니교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코너에서 순서를 맡은 이태용 집사는 “베다니 교회는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 교회”라면서 “이곳에서 하나님의 영을 만나고 하나님과 또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지원 집사는 “환영회 때 베다니교회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진심을 느꼈다. 교인들에게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모습이 보였다”며 교회에 대해 느낀 점을 나눴다.
해당 환영회에 참여했던 새가족 중 여러 성도들은 “다음 새가족 환영회 때 꼭 섬기고 싶다”고 자원봉사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베다니교회 새가족 팀장 노금현 권사는 “환영회 때 진심을 느꼈다는 새가족의 피드백에 감동받았다. 수고에 대한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준비팀장으로 봉사한 김현호 안수집사는 “꾸준히 많은 새가족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새가족 환영회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가족 팀을 담당 정호세아 목사는 새가족 팀원들과 가진 피드백 시간에 “하나님께서 하셨다. 우리는 도구로 쓰임받았을 뿐”이라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장햇살 담임목사는 “현재 교회 안 새가족 교육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해도 100여명의 새가족이 교회에 등록했다. 게다가 정착률이 98%에 달하는 건 새가족 팀원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새가족 팀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어 베다니교회에 등록한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베다니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자신을 알아 갈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베다니교회는 땡기네 (THANks GIving for NEighbor) 페스티벌을 통해 10일부터 12일까지 백정우 목사(남가주동신교회 담임) 초청 말씀의 잔치와 이웃과 함께하는 감사의 축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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