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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7월 3, 2024

달라스 드림교회 VBS “하나님의 계획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VBS)를 열고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올해 드림교회는 요한복음 14장 6절을 기반한 ‘원 웨이’(One Way)를 주제로 한 VBS에서 천국에 가는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이번 VBS 기간 동안 △ 나아만: 깨끗해지는 한 가지 길 △ 라합: 구원받는 한 가지 길 △ 탕자: 용서받는 한 가지 길 등의 말씀을 일자별로 나누면서 여러 가지 활동과 찬양, 요절 암송 등을 진행했으며 에이미 카마이클(Amy Carmichael) 선교사 이야기를 소개했다.
VBS 담당한 조세원 전도사는 “모든 아이들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유일한 방법이자 길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음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이제 그 복음을 듣고 아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란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이 시대에 더욱 포커스를 둬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말씀을 한번 전하더라도 분명하게 복음을 제시하고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이끌고 그들이 말씀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양육하며 삶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세속적인 세상 속에서 복음을 들을 기회를 잃고 교회를 계속해서 떠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명한 진리를 제시하는 것이 다음세대를 바라보는 사역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VBS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린아이들을 전도하는 창구가 된다.
조 전도사는 어린이 사역의 비전에 대해 “교회 밖에 잃어져 있는 아이들을 전도해 그들을 지역의 복음적인 교회로 인도하고 교회가 양육하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말씀으로 양육 받아 구원의 확신을 얻고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진영 기자 ©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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