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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8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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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하나됨을 느낀 시간”

뉴송교회, ‘2022 뉴송초원축제’ 개최 … 연극, 댄스, 무언극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남아시아초원의 두줄전도법
1등을 차지한 동아시아 초원의 ‘크레용사’

캐롤튼에 위치한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가 지난달(12월) 28일(수) ‘2022 뉴송초원축제’를 열고 은혜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여년만에 열린 이번 뉴송초원축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목장의활성화와 목장 내 연합 및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각 초원별로 15개팀, 총 190여명이 참가했으며, 성도들은 찬양과 바디워십, 연극, 무언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더욱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문익준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최기식 지휘자, 박충원 지휘자, 이지성 목사, 이재형 목사 등이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원축제의 대상은 ‘두줄 전도법’ 연극을 펼친 남아시아 초원에게 돌아갔으며, 1,000달러의 코마트 상품권이 증정됐다.
또한 1등은 ‘크레용사’ 공연을 펼친 동아시아 초원이, 2등은 동남아시아 초원의 ‘내게 강같은 평화’, 3등은 동아프리카 초원의 ‘내 마음의 버스(무언극)’가 차지했다.
상품으로 1등에게는 500달러, 2등에게는 300달러, 3등에게는 200달러 코마트 상품권이 각각 증정됐다.
그 밖에 인기상에는 청년부(요셉초원과 바울초원)가 선정돼 라면 30박스 등이 증정됐으며, 수상팀을 제외한 참가자 모두에게는 각각 20달러 코마트 상품권이 전달됐다. 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을 통해 총 15명이 킹스파 입장권(30장)을 수령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남아시아 초원의 김명석 초원지기는 “초원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것도 쉽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계속 모이면서 각자 역할이 생기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동체로 모임에 힘쓰는 것이 큰 은혜가 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귀한 순간이었다. 초원이 하나되고 뉴송이 하나되고 하나님안에 우리가 하나될 수 있었던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초원축제를 준비한 차호성 목장부장은 “축제가 끝나자마자 든 생각은 어떻게 이 많은 끼들을 누르고 지냈을까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면서 “각 팀의 빛나
는 아이디어들이 정말 훌륭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초원축제를 통해 뉴송의 자랑, 바로 하나된 모습, 그리고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로 진정으로 하나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동포 사회에 보여드릴 수 있길 기도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2등을 수상한 동남아시아 초원의 ‘내게 강같은 평화’
3등을 차지한 동아프리카 초원의 무언극 ‘내 마음의 버스’


기사제공=뉴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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